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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북미관계 지속 기대…동창리 동향 주시" (상보)
스티븐 비건 美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뉴스1 DB)2019.2.6/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지난달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외교는 여전히 건재하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카네기 국제핵정책 콘퍼런스에 참석해서 행한 발언에서 이 같이 말했다.

비건 대표는 다만 미국과 북한 간의 이견이 남아 있다며 북한은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는 데 전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건 대표는 "우리에게는 북한과의 밀접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분명하게 있다"고 밝혔다. 다만 새로운 대화가 언제 열릴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가졌다. 하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 제재 해제에 관한 이견으로 인해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비건 대표는 김 위원장이 새로운 미사일 발사를 시도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내렸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할 경우 대단히 실망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되풀이했다.

비건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가 "매우 진지하게"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포착된 새로운 활동을 보고 받고 있으며 이 상황을 면밀하게 관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성급한 결론을 내리는 일에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미국 씽크탱크들과 한국 국가정보원은 지난주 북한이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무기 비확산 전문가들은 북한이 2017년 이후 미사일 실험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공위성 사진을 보면 미사일이나 우주 로켓 발사를 다시 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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