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두 번째 이야기

사진=속초시 제공

지난 겨울 속초문화예술회관의 개관과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팝페라 콘서트가 두 번째 이야기 ‘속초의 봄’ 으로 찾아온다.

오는 3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따뜻한 봄의 기운과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속초시가 주최하고 클래식 그룹 쏭토피아(대표 최혜윤)의 주관으로 남성 팝페라 그룹 4인조 ‘카이로(KYLO)’, 소프라노 최혜윤이 협연하며, 지휘자 최성근이 이끄는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고품격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팝페라 그룹 카이로는 감미롭고 웅장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 하여 클래식 크로스오버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팝,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하는 새로운 형식의 감성 팝페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관람을 제공하기 위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3월 13일(수)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관리사무실에서 1인당 2매까지 배포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감미롭고 흥겨운 음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속초’를 알리기 위한 무대로써,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알차고 좋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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