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대회 3개, 전국 단위 15개, 도 단위 20개 개최 확정

사진=동해시 제공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 한해 다양한 체육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스포츠 명품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현재까지 국제대회 3개, 전국 단위대회 15개, 도 단위대회 20개의 대회 유치를 확정하였으며, 대회 추가 유치를 위한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확정된 국제대회 3개는 5월 ‘2019 동아시아 선수권 유도대회’, 7월 ‘2019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동해대회’와 11월 ‘제5회 아시아 그랜드 마스터즈 하키대회’가 개최되며, ‘2019 동트는 동해컵 SBS 남녀 프로 볼링대회’, ‘제62회 전국 종별 선수권 하키대회’ 등 15개의 전국대회와 ‘제3회 강원도회장기 사격대회’, ‘2019 강원도협회장기 궁도대회’ 등 20개의 도 단위 대회가 연중 열릴 예정이다.

전지훈련, 또한 전국을 넘어 해외에서까지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12개 종목 900개팀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제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지난 1~2월 동계훈련기간 동안 ‘한국·중국 국가대표 남·여 유도 선수단’, ‘일본 센다이 대학 및 국내 대학·실업 유도 선수단’ 합동 전지훈련을 비롯하여 육상, 축구, 야구, 하키 등 9개 종목 108개팀 2,403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이 동해시를 방문하였다.

한편, 지난해는 전국 및 도 단위대회 32개 개최, 96개팀의 다양한 종목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11만 5천여명이 방문하였으며, 265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거양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경제적 파급 효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오늘 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잘 구축된 체육인프라와 관광지를 방문객들에게 알려 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시키는 등 계량화 할 수 없는 무형의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기후적·지리적 이점과 집약된 편의시설 등을 부각한 선제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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