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동부노인전문기관 제공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안영임)은 지난 12일 강릉시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노인복지시설 내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효(孝) 지킴센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동부지역의 행정기관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전문인력 등 38명을 효 (孝) 인권 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효(孝) 지킴센터’는 시설 노인에 대한 인권 보호 및 예방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설 인권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는 노인복지시설 약 60개소에 월 1~2회 방문하여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과 인권상담을 진행하고 입소어르신에 대한 면담 및 애로사항을 상담하여 시설 인권환경 개선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노인학대로 의심되는 이웃을 발견하거나 학대를 당한 피해 당사자 등 누구나 1577-1389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노인학대가 접수되면 피해자 상담, 가족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연계 등 노인학대에 대한 적절한 개입 및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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