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가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기업유치 자문관’을 운영한다.

기업유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10명 가량을 위촉해 우수 중․대형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자문관은 기업 경영인, 대기업․금융사 임원, 공공․정부 투자기관 근무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주요 임무는 이전 기업과 산업동향 정보 수집 및 제공, 타 시도 기업유치와 투자촉진 활동, 산업단지 분양홍보 등이다.

타 시도 이전기업 유치시 기업유치 성과급을 지급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활동 실적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시정부는 다음달까지 기업유치 자문단을 구성하고 5월 위촉식을 거쳐 기업유치 자문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기업유치 자문관이 가지고 있는 투자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전략적으로 우량 기업을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