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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길 나선 김현종 "美와 허심탄회 논의…'톱다운' 방식 모색"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2019.3.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내달 11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30일 방미길에 오른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워싱턴에 가서 상대방과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한미정상회담에서 다룰 의제조율 등을 위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미국 워싱턴 D.C로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났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방안을 대북제재의 틀 내에서 고려해보라고 했는데, 그 또한 회담 의제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제가 지금 말씀드릴 수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차장은 이번 방미에서 북미가 모두 납득할 수 있을만한 중재안이 논의될 수 있겠냐는 데에도 "아침부터 어려운 질문"이라며 "제가 2차장이 된지 이제 한달이 됐는데 첫 미국 방문이고 출장이다. 미국에 가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와 우리 NSC가 협조할 것이 많아 토론할 것이고 대통령 방문도 임박했기 때문에 그 의제를 다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차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중을 먼저 파악해 미국에 전달하는 부분이 어떻게 정리됐는지에 대해서는 "순서를 말하는 것 같다. 그것도 맞는 얘기지만 우선 미국과 조율을 잘해서 의제를 우선 확정하고 난 다음 두 정상(한미) 간 톱다운 방식으로 진행시키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김 차장은 '대북특사를 고려하고 있나', '한미 엇박자 논란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한 입장은 없나'라는 질문에는 모두 답하지 않았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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