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창군 제공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8일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리조트에서 김찬수 평창군 안전건설과장으로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완벽한 업무추진으로 사고 없는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창규 평창부군수, 각 분야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전국적 안전점검으로 사회적 운동 성격이 강하다. 지난해까지는 자체점검과 합동점검으로 구분해 보다 많은 시설을 점검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면, 금년에는 보다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합동점검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창군은 2월 18일까지 대상시설 255개소를 확정했으며, 오는 4월 19일까지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대상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찬수 군 안전건설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이 점검으로 그치지 않고, 나아가 주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출 수 있는 사회적 운동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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