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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맨시티의 우승 레이스, 변수는 첼시·맨유·토트넘 맞대결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경기를 치를때 마다 번갈아 1위에 오르고 있다. 승점 1, 2점 차 이내 승부가 이어지면서 강팀과의 경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리버풀은 후반 45분 터진 토비 알더베이럴트(토트넘)의 자책골에 힘입어 값진 승리를 챙겼다. 이에 24승7무1패(승점 79)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는 25승2무4패(승점 77)로 2위다. 시즌 종료까지 리버풀은 6경기, 맨시티는 7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우승컵의 향방은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남은 일정은 양팀이 크게 다르지 않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나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포르투(포르투갈), 맨시티는 토트넘을 상대한다. 리버풀이 EPL에서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지만 맨시티는 FA컵 준결승까지 병행해야 한다. 섣불리 유불리를 판단하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리그에서 남은 상대다. 당연히 약팀에 잡히면 안되지만 강팀과의 잔여경기 일정을 고려해야 한다.

이날 토트넘이라는 고비를 넘긴 리버풀은 15일 홈에서 첼시와 리그 경기를 펼친다. 이를 제외한 상대는 사우샘프턴, 카디프, 허더스필드, 뉴캐슬, 울버햄튼이다. 첼시전만 넘긴다면 남은 6경기에서는 전력상 한 수 아래의 상대를 만난다.

맨시티는 한 경기의 여유가 있지만 부담도 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을 마친 뒤 20일 토트넘,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연거푸 상대한다. 특히 맨유전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자칫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우승 전선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이 외에는 카디프, 크리스탈 팰리스, 번리, 레스터, 브라이튼만 남는다.

적지 않은 경기가 남았지만 이들과 빅6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우승 경쟁의 판도가 달라질 수도 있다. 맨시티의 2연패와 리버풀의 1989-90시즌 이후 29년 만의 우승 중 어떤 이야기로 마무리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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