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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가스에 황사마스크 쓰라니?…옥계 폐타이어 산불 진화 '허덕'
6일 화마가 지나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야산에 포크레인이 투입돼 잔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4.6/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황사마스크를 쓰고 폐타이어 유독가스를 어떻게 감당합니까."


6일 산기슭에 수많은 폐타이어가 매립돼 있는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의 산불이 좀처럼 완진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강릉시, 산림청, 육군 제23사단 57연대, 경찰 등 수많은 진화인력이 투입됐지만 가연성이 강한 폐타이어에 붙은 불은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다.

특히 폐타이어의 무게가 상당하고 발생하는 유독가스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야산에 매장됐던 폐타이어들이 산불로 인해 검게 탔다. 2019.4.6/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가장 큰 문제는 폐타이어가 불에 타면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다.


현재 순수 인력으론 무게가 상당한 화물차량 폐타이어를 뒤집으며 진화하기엔 무리이기 때문에 포크레인 1대가 동원된 상태다.

진화인력은 발생되는 유독가스 탓에 철수와 투입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나 의경 인력들은 방독마스크를 쓰고 투입될 현장에 방독마스크가 아닌 황사마스크를 쓰고 투입됐기에 진화에 더 큰 애로를 겪을 수 밖에 없었다.

한 의경 소대장은 뉴스1 취재진이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를 가리키며 "이 마스크 하나에 4000~5000원 하는데 보급이 되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

 

 

 

 

 

 

6일 화마가 지나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야산에 포크레인이 투입돼 잔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4.6/뉴스1 © News1


[특별취재단]
박상휘 황덕현 권혁준 권구용 서영빈 홍성우 서근영 박하림 고재교 이찬우 김경석 기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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