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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남면 산불 발생 45시간 만에 주불 잡아…30㏊ 피해
인제 산불 진화하는 산림 헬기. (뉴스1 DB) © News1


(인제=뉴스1) 서근영 기자,김경석 기자 = 강원 인제군 남면 산불이 발생한 지 약 45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등 산림당국은 6일 정오를 기해 인제 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를 마치고 잔불정리와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2시45분쯤 인제군 남면 남전약수터 부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번져나갔다.

이번 화재로 인제에서는 산림 30㏊가 소실됐고 컨테이너 4동과 비닐하우스 1개 동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6일 오전부터 헬기 11대, 진화차 12대, 인력 72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산불최초 발화 지점인 정상 부근이 암석지에 급경사다보니 진화인력의 접근이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인제에 이어 고성과 속초, 강릉, 동해 등에서 막심한 재산피해로 이어진 대형 산불이 발생해 헬기가 분산 투입되며 주불을 잡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에 육군과 주한 미군도 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도왔다.

산림당국은 현재 바람도 거의 불지 않고 오후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잔불 정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강원지역에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현재까지 고성·속초 250㏊, 강릉·동해 250㏊, 인제 30㏊ 등 530㏊의 산림이 소실됐다.

또 주택 162채, 창고 57채, 비닐하우스 9동을 포함해 관광세트장 109동, 오토캠핑리조트 46동, 동해휴게소 1동, 컨테이너 1동, 차량 14대, 농업기계 241대, 건물 140동, 부속건물 등 기타시설 391곳 등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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