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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산불 피해 복구에 최선- 전국에서 구호물픔 보내와 -
사진=속초시 제공

속초시가 지난 6일(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역대급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 대한 피해복구 지원이 신속히 이뤄지기 위해 재산피해에 대한 현황 집계를 잠정적으로 마쳤으며, 부서별 분담되어 분야별 지원기준의 정립과 차후 진행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속초시는 6일(토) 기준 산불로 인한 피해를 100ha 면적에 주택, 창고, 상가, 농업시설, 농기계 등 사유시설 1,574건과 하수도시설 등 공공시설 25건으로 총 1,599건으로 잠정 집계했으며, 향후 정밀조사 완료 시에는 피해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일부터 급파된 ‘강원 동해안 산불 중앙수습지원단’이 중앙정부 차원의 행․재정적 조치가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시청 대회의실에 꾸려졌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주말 이틀간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부서별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피해와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사고충격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심리치료 지원 등에도 신경 쓸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7일(일) 최문순 도지사가 시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강원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연일 피해복구를 위해 고생하는 속초시청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와 더불어 이번 강원도 산불에 응급복구비 42.5억원을 우선 집행하기로 한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도 방문해 7일(일) 오후 1시 간담회를 갖고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은 간담회 이후 이번 산불에 가장 많은 피해를 겪은 장천마을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속초시는 단기적으로 농업분야 피해지원과 관련하여 농협과 협력하여 기계이양 모 공급할 계획이며, 농기계 피해도 많았던 만큼 타지역 농기계 임대 등을 지원해 당장의 농번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산분야 피해지원을 위해 축협과 협력해 조사료 및 배합사료를 긴급 지원하고 폐사가축에 대해서 렌더링업체에 위탁처리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한다.

다음주 중으로 분야별 정밀조사를 마무리 할 계획으로 자원봉사자, 군병력, 공무원 등이 최대한 지원하여 피해현장을 정리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 일 계획이다.

시는 산불발생일 당시 13개의 주민대피소를 운영하던 것을 5일(금)부터는 180여명으로 파악된 이재민들이 청소년수련관과 장천마을 경로당, 예은요양원을 임시주거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수용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이불, 침낭 등 구호물품과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장천마을에는 시급히 필요했던 이동형 화장실도 설치완료하였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피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위해 전국의 자치단체, 기업, 사회단체, 개인으로부터 구호물품이 전달되며 큰 도움을 받고 있어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응원에 힘입어 산불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해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은주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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