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 기정예산 대비 1,536억 증가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의 작성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과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아울러 추경예산안 편성 규모는 일반․특별회계 총 1조 990억원이며, 기정예산 대비 16.3%(1,536억)가 증가했다.

시의회는 이번 추경예산이 시민을 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되도록 면밀히 심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회기에도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이 회부되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강릉시 청년 기본 조례안 (정광민 의원 외 10인)은 강릉시 청년의 사회참여 보장, 청년을 위한 정책개발, 청년정책의 수립·조정 및 청년지원 등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여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해, △ 강릉시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 (김미랑 의원 외 8인)은 강릉시 문화유산의 보존·계승 및 창달과 시민의 문화향유를 증진하는 문화 기반시설로서 지원·육성을 위하여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하여, △ 강릉시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희문 의원 외 5인)은 강릉시 위생업소의 시설환경개선과 친절·위생수준 향상 등을 위하여 위생업소의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함이다. 

강릉시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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