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제1차 본회의 개의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열었다.

15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강릉시장의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아울러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신재걸 의원, 강희문 의원, 최익순 의원, 허병관 의원, 김복자 의원, 이재모 의원, 정광민 의원, 조주현 의원, 윤희주 의원 9명이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의 작성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최선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먼저, 지난 4월 4일 발생한 옥계면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하고 계시는 이재민과 피해 지역 주민에게 진심어린 마음의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신속한 산불 진화에 앞장서 주신 김한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과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군 장병들, 그리고 이재민 지원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 등 시민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반복되는 산불로 재산피해와 산림훼손이 잇따르고,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한 시스템의 재점검과 피해지역의 정상화가 신속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피해복구, 이재민 생활 안정 등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24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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