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창군 제공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더화이트호텔이 동해안 일원의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 2개월간 일부 객실과 식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더화이트호텔은 지난 4월 3일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4월 13일과 20일 두 차례 강원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무료 자선 공연을 열기도 하였다.

객실 및 식사 지원은 해당 지역 지자체를 통하여 이재민 여부가 확인되면 입실이 가능하고, 전화(033-330-7706) 또는 이메일(dkpark@thewhitehotel.co.kr)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더화이트호텔 임직원들은 지난 , "현실적인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더화이트호텔 김희준 대표는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강원 도민들의 아픔이 치유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강원 산불 피해 소식에 아픔을 일부라도 나누고자 지원을 결정하게 됐으며,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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