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강원·대경권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원·대경권 거점대학으로서 4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평생교육체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취업 후진학 학습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고등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평생교육 우수거점대학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가톨릭관동대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으로 강원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평생교육 기회와 여건을 제공하여, 수요자 중심 교육과 학령기 인구 감소에 따른 성인학습자 전환기 교육 및 재교육 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1개 단과대학, 4개 학과(언어재활상담학과, 치매전문재활학과, 산림치유학과, 중독재활학과) 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휴먼서비스대학을 4차 산업시대 및 100세 시대 수요에 맞는 지역사회 성인학습자를 위한 지속 가능 대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다학기제, 집중학기이수제, 선행학습인정제, 주말·야간수업, 블랜디드 러닝 수업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통해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 제도를 집중 운영한다.

가톨릭관동대 황창희 총장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성인학습자 친화형 평생교육체제 기반조성에 필수조건이며, 강원권에서 유일한 5년 연속 선정 대학으로서 평생교육 활성화 및 지역 거버넌스 거점 대학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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