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동전 재유통을 통한 화폐제조비용 절감과 시중의 동전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매년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5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통해 2008∼2018년 중 총 31억개(4,154억원), 연평균 2.8억개의 동전을 회수하였으며, 화폐제조비용을 연평균 280억원 절감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본부장 하천수)도 강원영동지역 내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우체국 및 농․수․축협 등과 함께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동전교환운동은 5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평상시에도 금융기관에서 동전을 교환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저금통이나 책상서랍 등에 장기간 방치하고 있는 동전을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지폐로 교환하거나 통장에 입금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한국은행 강릉본부에서도 교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은행(우리, 국민, 신한, KEB하나, IBK기업, SC제일),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우체국, 농․수․축협(지폐로 교환하거나 통장 입금 가능) 등에서 교환 가능하다. 

아울러 평소“동전 다시 쓰기”를 생활화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며, 거스름돈으로 받은 동전을 저금통이나 책상서랍에 방치하지 말고 동전지갑 등에 넣어 휴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기를 요청했으며, 저금통에 모아 둔 동전을 오래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금융기관에 예금하거나 지폐로 교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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