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척시 제공

삼척시가 안전한 삼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천 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새내기 초등학생들에게 투명우산 500개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우산은 우천 시 시야확보가 용이한 투명한 재질로‘잠깐! 주위를 살피자, 어린이가 안전한 삼척’문구를 넣어 제작하여, 우산을 쓴 어린이들의 시야가 가려지거나 운전자들의 시인성이 낮아져 발생하는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척시는 안전의식 증대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투명우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천여 개의 투명우산을 제작해 배부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비오는 날 자녀들의 안전을 염려하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홍보 및 안전도시 관련시설 확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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