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척시 제공
사진=삼척시 제공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에서는 봄 여행주간 및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관광객 유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시관 활성화 및 브랜드 향상을 위해 ‘닥터피쉬’ 및 악어‘ 등 전시생물을 확충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추진한다.

우선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 닥터피쉬 1천마리의 서식지를 조성하였으며, 오는 5월 7일(화)부터 ‘간질간질~피부야 건강해져라~물고기 의사선생님 만나러 go go~’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닥터피쉬’는 피부의 죽은 세포를 핥아 먹으며 마른버짐 치료에 사용되는 물고기 종류로, 고가의 비용이 발생하는 닥터피쉬 체험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많은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5월 말부터는 관상어 전시관에 남아메리카 아마존 분지에 주로 서식하는 ‘안경카이만’ 악어종을 전시하여,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악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생물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충족하고 오감을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새로운 전시시설물의 확충 및 변화를 통하여 영동지역 유일의 생태체험 학습장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