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는 청정강릉 홍보로 지역경기 활성화 동참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 의원들이 옥계 산불로 인한 화마의 쓰라린 상처가 하루 빨리 치료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릉관광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최선근 의장을 비롯한 전체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9일 서울역 광장 일원에서 수도권 시민들을 상대로 ‘피미강릉’, ‘미세먼지 없는 청정강릉’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강릉그린실버악단의 거리 공연이 함께 하였고, 시의원들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홍보리플렛과 관광기념품을 배부했다.

의원들은 “산불피해 복구에 그동안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하며 “솔향, 바다향, 커피향이 물씬 풍기는 강릉에서 즐거운 여행을 하시면 또 다른 자원봉사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강릉방문을 호소했다.

특히, 강릉선 KTX 출발역․종착역이 서울역으로 일원화 되고 요금 할인행사로 강릉방문이 더욱 편리해 졌음을 강조하고, 무엇보다 미세먼지 없는 청정강릉을 적극 홍보했다.

최선근 의장은 “예전의 상태로 회복되기까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시민들과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방안을 함께 고심하고 여러 대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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