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창군 제공

평창군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 5일장마다 관내 4개 전통시장 일원에서 정기적인 공연을 통한 음악이 흐르는 전통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평창(5·10일), 대화(4·9일), 봉평(2·7일), 진부(3·8일) 각각의 5일장마다 해당시장에서 연예인 및 유명인 초청공연이 아닌 재능 있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개념의 작은 음악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인원은 총 4명이며, 남부권(평창시장, 대화시장)과 북부권(봉평시장, 진부시장)으로 나눠서 2개조로 운영되며, 이는 평창군 직접일자리사업인 마중물사업으로 지난 3월에 선발된 인원이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음악이 흐르는 전통시장은 시장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시장경제 활성화는 물론, 직접일자리사업과 연계돼 일자리 창출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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