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백의의 천사’ 198명 의 따뜻한 나이팅게일 선서식 거행

사진=강릉영동대학교 제공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부(학부장 고가연)는 5월 10일(금) 오후2시 본교 대강당에서 강릉영동대학교 김제홍 총장, 강릉동인병원 간호부장, 강릉아산병원 간호학과 동문회장 및 간호학과 교수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하였다.

총 198명의 간호학과 3학년 선서생들은 본격적인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간호사로서의 사명의식과 윤리의식을 갖추기 위해 선서하였으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미래 전문 간호인으로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선서식에 이어 간호학부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간 원활한 소통의 장이 열렸으며, 재학생들의 나이팅게일 축하공연 순으로 선서식이 진행되었다.

김제홍 총장은 “간호사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 만큼 간호전문지식과 소양을 쌓아 나가는데 더욱 정진하여 주시길 바라며, 봉사정신과 배려심을 되새기고 책임감을 가진 참된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 임상실습교육은 현재 강릉아산병원, 강릉의료원, 삼척의료원, 강원도박중독 예방치유센터등 강원도내 주요병원 뿐만 아니라, 삼성서울병원, 서울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중앙보훈병원, 성애병원, 고대 안암병원 등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도 임상실습을 시행하고 있다.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는 56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원도 대표 간호학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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