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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중앙동 '골목축제''마을 활성화는 주민 손으로'
10일 강원 원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주민들이 마을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골목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2019.5.10/뉴스1 © News1 노정은 기자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강원 원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10일 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 축제가 열렸다.


중앙동 주민들로 구성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이날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낙후돼 가는 중앙동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오전 10시부터 동네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을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후 Hope(희망) Happy(행복), Health(건강)를 기원하는 '3H 골목거리 선포식'을 시작으로 중앙동 골목축제를 진행했다.

축제에서는 중앙동 10여 개 점포가 마을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짜장면, 떡, 닭강정 등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이날 300인분의 짜장면을 무료로 나눈 김종서(57) 대복뷔폐 대표는 "중앙동이 옛날보다 많이 낙후돼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마련했다. 비용이 얼마 드는 것보다 중앙동을 살리기 위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숙 중앙동 부녀회장은 "최근 중앙시장 불이 나서 더 힘들어졌는데 이번 축제로 중앙동이 잘되고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은 원주 중심부에 위치해 가장 활력있는 곳이었지만 도시가 점점 팽창해지면서 인구가 줄어드는 등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중앙시장 화재가 발생해 상인들은 손님 발길이 끊겼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조정식 협의체 위원은 "원주시가 외곽으로 발전하다보니 중앙동이 낙후돼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사회보장협의체를 결성해 모든 것 주민이 열어가겠다는 뜻으로 시작 했다"고 말했다.

앞으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축제를 열어 중앙동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을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10일 강원 원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주민들이 마을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골목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2019.5.10/뉴스1 © News1 노정은 기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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