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박물관, 백자박물관, 박수근미술관 등 관람도

제289회 한강포럼이 17일(금) 양구 인문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포럼에서는 ‘한국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형석 연세대(철학과) 명예교수의 ‘산다는 것의 의미’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인문학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이어 참가자들은 백자박물관, 박수근미술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견학 및 관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강포럼은 정치·경제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학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 인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공익활동을 선도하는 행사다.

양구군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양구를 홍보하기 위해 국내 저명인사로 구성된 한강포럼 유치를 추진해왔다.

자치행정과 김상훈 자치행정담당은 “한강포럼 유치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에게 양구가 청정한 자연을 보유한 문화예술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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