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개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오는 5월 18일(토)부터 31일(금)까지 14일간 제19회 삼척청소년종합예술제를 마련한다.

이번 제19회 삼척청소년종합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삼척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연출하는 창작시·애송시 낭송 경연, 죽서미술휘호대회, 사진 콘테스트, 연극공연, 가요제 및 클래식 콘서트 등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소통마당으로 진행된다.

삼척청소년 가요제와 청소년 클래식 콘서트는 장미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청소년을 위한 초청공연은 삼척문화원에서 사진콘테스트 등은 삼척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시상은 각 부문별 대상·금상·은상을 비롯해 통합시상으로 종합대상, 예술대상, 창작대상이 수여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초적인 예술 감각 능력을 함양시키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교류와 경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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