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2020총선 종합
민주당 부산 물갈이 신호탄?…부산 금정구 사고지역 지정
더불어민주당 © News1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총선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지역 인적쇄신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민주당은 1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역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사퇴에 따라 궐위된 5개 지역과 조직감사 결과에 따른 8개 지역 등 총 13개 지역위원회를 사고위원회로 결정했다.

부산에서는 금정구 지역위원회가 사고위원회로 결정되면서 박종훈 위원장이 직을 잃게 됐다. 민주당은 이날 사고위원회로 결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추후 조강특위를 열어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에서는 다양한 인사가 새로운 지역위원장 후보로 거론된다. 우선 현역 비례대표인 이철희 의원이 후보로 꼽힌다. 금정초등학교, 동래중, 동인고를 졸업해 이 지역과 인연이 있다. 지역에서는 앞선 지역위원장 공모 당시 이 의원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부산대 출신인 장형철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도 후보로 꼽힌다. 장 본부장은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 참여정부 청와대 업무혁신추진TF 행정관, 경기도 성남시 갈등조정관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 지역위원장 공모에 도전장을 냈던 전상우 부산대 MBA 총동문회장, 김경지 변호사 등도 잠재적 후보로 분류된다.

부산시의회에서도 몇몇 후보가 거론된다. 금정구의원 출신으로 시의회 예결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종민 부산시의원(비례대표)은 총선 후보로 나설 수 있다는 평가다. 총선 전까지 지역위를 안정시키기 위해 시의회 제대욱 의원(금정1)이 도전장을 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금정구는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인 김세연 의원이 4선을 내리한 곳으로, 민주당에서는 험지로 분류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금정구 외에도 부산지역 2~3곳이 추가로 사고지역위원회로 분류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 일부 지역은 앞선 당무감사 결과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됐지만 사고위원회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다만, 중앙당 차원의 추가 당무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총선 전까지 인적쇄신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 중·영도(김비오)와 사하갑(최인호) 지역위원장은 각각 당 대표 특별포상 대상으로, 부산 연제 지역위원회는 기관포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은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