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체육활동,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560+운동’ 선도학교 학생들의 PAPS 저체력 학생비율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3개교 15개교를 ‘7560+운동’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학생들이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에 60분 이상 운동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또한, 학교 특성에 따라 다양한 체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동장 및 체육관 정비, 체육기구 확충 등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7560+운동’ 선도학교 학생들의 PAPS 저체력 학생비율이 6% 감소하고,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식과 학교생활에 주는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제 상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긍정적 인식도’가 46,6%에서 71.4% 상승했으며, ‘학교생활(학업, 교우관계) 만족도’가 57.55%에서 72.45%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석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의 체육활동은 체력증진 뿐 아니라 인성 함양과 행복한 생활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7560+운동을 비롯해 ‘건강체력 증진교실’, ‘여학생 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 내 1인 1스포츠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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