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탱크 시운전 중 폭발...8명 사상자 발생

사진=강릉소방서 제공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23일 오후 6시 22분 강릉시 대전동 897-3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견학과정 중 수소탱크 3기 폭발사고가 발생해 8명의 사상자(사망2, 중상1, 경상5)를 냈다.

폭발사고 사상자는 태양광발전업체 연구원 2명과 테크노파크 지원팀장 1명, 세라믹 업체 관련자 5명으로 총 8명이다. 한편, 부상자는 강릉아산병원 등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2명의 시신도 강릉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폭발사고로 인해 인근 공장의 유리창도 상당히 깨어졌다. 현재 158명이 투입되어 폭발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며, 아직까지 매몰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예상 밖에 큰 사고가 발생해 현장을 수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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