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 박물관(관장 고광규)은 5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충북 보은군·괴산군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전국문화유산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국문화유산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문화 의식 함양과 문화유산에 대한 애착심 고취 그리고 가족사랑 구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번 답사에는 강원 영동지방 가족 동반 시민과 교직원 등 총 45명이 참가했으며, 속리산 법주사(사적 제503호)·우당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134호)·삼년산성(사적 제235호)·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괴산 화양구곡(명승 제110호)·괴산 농업역사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이를 통해 보은과 괴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문화체험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전국문화유산답사”를 매년 2회 시행하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품격 높은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시민의 문화 향유와 문화 의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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