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0시 봄내체육관, 춘천의 아들(Son) 흥민이 함께 응원해요

사진=강원도청 제공

춘천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경기 응원전이 손흥민의 고향 춘천에서 펼쳐진다.

춘천시정부와 (사)춘천시관광협의회는 2일 0시부터 구 캠프페이지에 있는 봄내체육관에서‘손흥민 거리응원 축제 in 춘천’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정부는 손흥민의 고향인 춘천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지역의 자긍심을 높일 방침이다.

응원전은 물론 손흥민 경기와 축구 다큐 상영, 치어리더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날 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드레스 코드는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의 홈 색깔인 흰색이다.

시민들과 손흥민 선수의 팬 등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정부 관계자는“이번 응원전을 계기로 춘천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UEFA 챔피언스 리그는 유럽 각국의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동하는 가장 우수한 클럽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손흥민 선수는 박지성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무대를 밟는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