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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출간 100년, 헤르만 헤세 위해 명사 58인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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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데미안'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 사회명사 58인이 모여 책을 냈다.


데미안의 저자인 헤르만 헤세는 1877년 태어나 1962년 85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85년간 살며 58년에 걸쳐 수많은 작품을 상재했던 헤세, 이를 기리고자 명사들이 헤세 문학을 소환한 것이다.

'열다섯, 외롭고 가난한 소년의 가슴에 어느 날 헤세가 걸어왔다. 헤세를 읽으며 보낸 그 겨울밤의 맑고 시린 바람 소리는 지금도 내 안에 살아있다.(박노해 '헌시' 중)

책은 박노해 시인의 헌시로 시작된다. 이어 강은교, 박노해, 이외수, 이해인 등 여러 문인들이 필진으로 참여해 헤세 문학이 자신의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고백한다.

학자그룹 필진들은 이번 책을 통해 헤세 문학 '깊이 읽기'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맡는다. 정계, 종교계 인사들이 말하는 '내가 읽은 데미안과 내게 스며든 헤세 문학'을 통해 담론도 펼쳐진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평론가들과 예술인들에게 스며들어 확대 재생산된 헤세 문학의 힘도 날것으로 담겨 있다.

◇ 내 삶에 스며든 헤세 / 강은교 외 지음 / 라운더바우트 /2만5000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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