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토) / 북평여고 배롱관에서 다문화 가족 등 400여명 참석

사진=동해시 제공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동해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최영랑)는 지난 1일 다문화 가족과 일반 가정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평여고 배롱관에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013년에 시작하여 올해 7년째 맞이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역 내 다문화 가족과 일반 가정 구성원이 함께하는 만남의 공간을 조성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갖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발전에 기여한 모범활동가와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가족들이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가족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유형의 가족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행사로 더욱 활성화하여 동해시가 가족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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