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창군 제공

평창군문화예술재단(김도영 이사장)은 전문적인 K-pop 교육을 위해 평창 관내 청소년(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2019 평창 청소년 K-pop 아카데미”에 최종 33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6월 1일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K-pop 전문 강사진들의 심사로 선발 오디션이 진행되었으며, 아카데미에 지원한 50여명의 참가자중 최종 33명의 수강생이 선발되었다.

오디션에 선발된 33명의 수강생은 두 개 반(A, B)으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되며, 6월 5일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평창군 문화예술재단에서 정기 수업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k-pop 보컬 및 댄스 수업이 제공되며, 매달 한 번씩 서울에서 진행되는 아이돌 육성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솔림 K-pop 아카데미 강사는 “오디션을 통해 평창 청소년들의 K-pop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보았으며, 선발된 수강생들에게 체계적인 K-pop 수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김도영 평창군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오디션에 참가한 수강생들의 열정이 뜨거운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합격하지 못한 지원자들도 다음 수강생 모집 때 다시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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