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양구읍 레포츠공원 및 청소년수련관 일원

사진=양구군 제공

‘제34회 민속단오절 한마당 큰잔치’가 7일(금) 오전 10시부터 양구읍 레포츠공원 내 풋살경기장 및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따로 개회식은 하지 않으며, 조인묵 양구군수와 박광준 양구문화원장이 울리는 징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풍물연합팀과 정중앙전통소리보존회의 경축공연에 이어 민속경기와 체험마당, 부대행사, 특별행사,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민속경기는 단체전으로 치러지는 윷놀이와 콩주머니 던지기,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고무신 멀리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그네뛰기 등이 열린다.

체험마당에서는 가훈 써보기, 떡메치기, 단오부채 만들기(유료), 장명루 만들기, 전통혼례복 입고 무료사진 찍기, 창포 머리감기, 짚풀공예 체험, 전통놀이 체험, 추억의 뻥튀기 등이 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난 5월 11일 개최된 ‘박수근 화백 54주기 제32회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고, 특별행사로는 전통혼례 시연이 진행되며, 경품 추첨도 있다.

이밖에 양구군새마을부녀회가 행사장에서 식당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양구수지침봉사단은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수지침을 놓아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예림회는 오미자차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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