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월군 제공

『“병맛”은 맥락없고 형편없으며 어이없음.이란 뜻』

영월군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하는 2019 동강뗏목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제1회 병맛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2030세대의 관심을 유발하고 젊은 세대가 축제에 직접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휴대폰과 영상기기의 발달, SNS영상 컨텐츠 제작이 쉬워지면서 직접 컨텐츠를 만들고 싶은 욕구를 분출시킬 수 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상징성을 넣었다.

주제는 “물”에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직접 제작한 영상에 제공되는 “영월동강뗏목축제” 안내 로고를 우측 상단에 삽입하여, 개인 SNS에 업로드 후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한은 7월 21일까지다.

주제연관성, 연출, 촬영, 아이디어, 조회수 항목으로 평가해 선정된 영상은 소정의 상금을 지원한다.

이재현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병맛영화제는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드는 만큼 지역 마케팅 측면으로 바이럴 확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강뗏목축제 홍보와 더불어 공모전 흥행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병맛영화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마이필름 홈페이지 www.ohmyfil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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