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전국 대학운동부 운영 100개 대학, 436개 운동부, 총 68억 원 지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김제홍)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주최, 문화체육관광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 하는 「2019 대학운동부평가 및 지원 사업」에 강릉영동대학이“선정”되었다.

이 사업의 올해 전체 대학 지원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총 68억 원으로 역대 최대인 총 100개 대학에 지원된다. 지원 선정 결과 총 436개 운동부 7,424명의 학생 선수가 지원 수혜를 받게 된다. 대학별 지원금은 최대 약 1억 8,600만 원부터 최소 약 1,400만 원이며, 우리대학 지원 확정 금액은 4,645만원이다.

이번 지원 대상 선정은 총 6개 평가 영역, 21개 세부 평가 지표로 구성된 대학운동부 평가 지표를 활용하여 동 사업 신청 대학의 운동부 운영 현황에 대한 정량, 정성, 실사, 종합평가의 4단계 평가를 실시하여 이루어졌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00개 대학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2019년 6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각 대학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경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로 사용하게 된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여 올해로 5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대학운동부 운영 환경개선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를 견인하는 대학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대학 구조조정 여파 속에서 축소, 폐지 등 위기상황에 처한 대학운동부의 육성 지원 및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2015년부터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강릉영동대학은 올해 처음으로 사업에 참여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지원 금액은 강릉영동대학 야구부의 훈련경비 및 대회출전비 지원을 통해 야구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자 한다.

강릉영동대학 야구부(감독 김철기)는 2006년 3월 창단하여, 2019년 현재 선수등록자 기준 61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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