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 16. ~ 11. 10. / 5개월간 / 동트는 야구장 / 11개팀 선수 350여명

사진=동해시 제공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6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5개월 간 ‘제15회 동해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동해리그 야구대회’를 동트는 야구장 제1·2구장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동해리그 야구 대회는 야구 동호인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선수간의 친목 도모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관내 11개팀 35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진행은 리그 기간 동안 11개 팀이 풀리그제 방식으로 치러지며, 매주 일요일마다 5경기씩 진행되며 상위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리그전의 우승팀은 본선에 오른 상위 6개팀이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리는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가려지게 된다.

특히, 23일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고령화 시대의 시민들의 여가생활 증진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구성된 ‘동해시 실버야구단’의 창단식도 진행된다.

동해시 실버야구단은 김태호 동해시소프트볼야구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50대 이상 회원 27명이 창단멤버로 구성돼, 매년 개최되는 강원도 실버야구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리그전 개최와 실버야구단 창단이 동호인들의 교류확대는 물론, 지역 생활야구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리그전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야구동호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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