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 300사업 선도사업지 8개소 대상으로

사진=동해시 제공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 중인 ‘어달항 어촌뉴딜 300사업’이 연이어 국가주도 사업에 선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뉴딜 300사업에 어달항이 선정되어 국·도비 77억을 지원 받아 ‘바다놀이터 어달팡팡!!’이라는 슬로건 아래 5개 분야 10개 사업이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동해시 어달항은 지난 4월 전국 70개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중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사업규모가 크며, 개발에 따른 마중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8대 선도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데 이어, 법무부가 주관한 ‘2019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지’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은 어촌뉴딜 300사업 선도사업 대상지 8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평가 등을 거쳐 최종 3개소를 선정하여,

배후 어촌마을 및 어항 내 절도, 주취폭력, 방파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컨설팅과 지역주민 범죄예방 교육 등 주민 역량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동해시 관계자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인 어달항 어촌뉴딜 300사업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 용역과 연계 추진하여 본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며, “어달항 어촌뉴딜 300사업이 어촌·어항 재생의 성공모델로 손 꼽힐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있어 중앙부처 및 강원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더불어 지역공동체, 전문가들과도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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