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릉시 제공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세계 무술인의 화합 축제 제4회 월드무림피아대회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 강릉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월드무림피아대회조직위원회 주최·주관, 강릉시, 강릉시의회, 강원도, 문화체육관광부, 강릉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40개국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는 13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은 무예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무예 축제 한마당을 선보인다.

대회는 해동검도, 태권도, 특공무술, 합기도 4종목으로 진행되며, 오는 13일 해동검도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예선전 및 결승 경기가 이틀간 진행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세계 무술인들의 대축제 월드무림피아대회가 강릉시에서 열리게 되어 강릉시와 강원도 체육 발전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 선수 모두가 강릉에서 머무르는 동안 최고의 컨디션으로 부상 없이 좋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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