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재미있는 뗏목 만들기"

사진=영월군 제공

영월문화재단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영월 동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영월 동강뗏목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동강퓨전뗏목만들기대회 참가자를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2인 이상 한 팀으로 구성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폐품, 재활용품, 폐목재 등을 소재로 활용,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동력, 무엔진 친환경 배를 제작하여 출품하면 된다.

동강 퓨전뗏목 만들기 대회는 참가자가 직접 배를 만들고 승선해 동강에서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동강뗏목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다.

이번 대회는 축제 기간 중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대회 첫날인 9일에는 배를 만드는 과정을 심사위원 및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배를 물에 띄워 디자인, 안전성, 견고성 등의 심사를 진행한다. 다음날인 10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팀들을 대상으로 스피드대회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 시상한다.

대회 참가신청은 영월군청 또는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info@ywcf.or.kr)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재단(☎033-375-6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 영월 동강뗏목축제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영월동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며, 뗏목만들기대회 외에도 ‘뗏목시연" 행사와 대형워터슬라이드, 맨손송어잡기, 래프팅 등 시원한 수중행사 및 유명가수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축제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워터파크는 8월 3일부터 사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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