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릉소방서 제공

18일 오후 1시경 강릉시 포남동 소재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방의 신속한 출동과 현장대응으로 다행히 큰 피해없이 진화됐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 접보를 받고 소방차량 11대와 대원 30명을 투입하여 화재 진화와 인명구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아파트 7층 거주자 1명(여,61세)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구급대에 인계하였으며 그 밖의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현장을 지휘한 진형민 서장은 “현장 도착 시 창문을 통해 다량의 연기가 나오는 상황으로 2층 베란다를 통해 진입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재는 주방 쪽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이며 도착 후 즉시 화재가 발생한 통로의 전 세대에 화재발생을 알리고 대피 유도를 실시하여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 됐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