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23명 위촉을 통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 총력 나서 -

사진=평창군 제공

평창군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기업유치전문위원으로 위촉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시작한다.

평창군은 7월 25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기업유치 전문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기업유치전문위원 첫 회의를 개최하고 평창군 투자유치 전략보고와 향후 기업유치정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들 전문가를 통해 기업유치활동 전략을 기존 관(官)중심에서 민관협력체계로 전환해 우량기업 발굴, 기업 네트워크 연결 등 능동적인 투자유치 활동 통로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업 유치 관련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 유치 방안을 마련하고 역량 있는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평창군 기업유치 전문위원은 유관기관, 기업계, 학계, 금융계 대표 등 기업관련 다양한 분야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위원은 평창의 올림픽 이후 높아진 브랜드가치, 청정자연과 편리한 교통인프라 등 장점을 살려 미래 평창의 성장동력 기반이 될 수 있는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일을 하며 2년 임기로 기업(투자)유치 가능 기업 발굴 및 협의, 기업(투자) 유치에 필요한 실무협의 등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은 ▲기업유치 전반에 대한 자문 ▲기업유치 대상기업 발굴 및 기업접촉 ▲유관 기관 인적 네트워크 구축 ▲투자의향 심층 조사 ▲투자여건 및 기업친화 이미지 적극 홍보 등이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업유치 전문위원 역할 수행을 위해 정례회의와 상황에 따라 전략회의, 간담회, 자문회의, 지역별·대상기업별 소그룹회의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기업유치의 실질적 효과가 창출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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