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 경기
이화영 평화부지사 “시민단체 영역 남북교류 활성화해야”
25일 필리핀 마닐라 콘레드 호텔에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2019.07.25/©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25일 필리핀에서 막을 올린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25~27일)에 참가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민간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각) 마닐라 콘레드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남북 교착국면 등 어려운 상황일수록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영역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관계나 남북관계 등에 너무 집중해 민간교류 등이 중단되는 것은 동맥과 정맥은 연결됐는데 모세혈관에 ‘경화증’이 오는 것과 같다”며, 남북 교착국면에도 민간 차원의 교류는 계속돼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 부지사는 일본 정부에서 이번 대회의 북측 참가를 방해한 정황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며, 남·북과 해외 9개국이 함께 발표할 ‘공동발표문’에 ‘보복성 수출제재 조치’ 등을 포함한 일본 정부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도 예고했다.

이 부지사는 “일본 측의 방해로 비자 발급이 지연돼 북측대표단이 대회에 참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가들과 함께 발표하는 공동발표문에 현재 상황(보복성 수출제재 조치)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DMZ를 평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부분에 대한 내용도 ‘공동발표문’에 포함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사에 대한 구상을 소개했다.

이 부지사는 “북측과 오랜 기간 공감대를 가져온 ‘DMZ 평화공간’ 조성 부분도 공동발표문에 포함될 것”이라며 “국제적인 정세에 영향을 받는 만큼 정해진 바는 없지만 경기도가 개최할 예정인 ‘DMZ 평화포럼’에 북측이 참여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 부지사는 민간 차원의 교류활성화 방안으로 ‘지적교류’를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은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