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톨릭관동대학교 박물관 제공

(관장 고광규)은 7월 31일(수)~8월 8일(목) 5일간 가톨릭관동대 박물관 시청각교육실과 야외 체험장에서 강릉지역 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내가 만든 빗살무늬토기로 신석기시대 배우기”라는 주제의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소통 강화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10년부터 운영된 가톨릭관동대 박물관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사고력을 넓히고 협동심과 이타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된 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우리나라 선사시대 개념과 문화의 기초적인 내용 학습, 석기시대 애니메이션 영화 시청, 우리나라 최고의 신석기유적이 있는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탐방, 자기 손으로 직접 흙을 빚고 빗살문양을 새기어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야외 화덕에서 토기 굽기 등을 통해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심도 있게 배우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학박물관협회, 문화재 발굴조사 전문기관인 (재)예맥문화재연구원(대표 정연우)과 (재)국강고고학연구소(대표 차재동)에서 교육비를 각각 지원, 참가 어린이들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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