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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50대 노후준비라면?

현재 노후 기본 생활비는 최소 25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퇴를 앞둔 이들은 적정 생활비로 월 275만원을 희망한다. 지금의 50대는 이 돈을 마련할 수 있을까? 재무컨설턴트들은 통계와 수치를 통해 현재 50대의 노후준비는 암담한 수준이라고 진단한다.

사진=pixabay

부동산에 대한 환상은 버려라

혹자는 집 팔아 살면 될 거 아니냐고 한다. 과연 부동산을 선호하고 우선시하는 우리나라 사람다운 발상이다. 국내 가구의 총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76.2%나 된다. 물론 현재 65세에 은퇴하는 순자산 상위 40% 이상의 가구는 기본 생활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IMF, 미국발 금융위기, 저성장, 급격한 고령화 등의 직격탄을 맞고 빈부격차가 크게 벌어진 지금의 40~50대의 경우라면 얘기가 다르다. 50대가 갖고 있는 재산은 집 한 채밖에 없는데, 저성장 고령화시대에 집값이 버텨줄 가능성은 별로 없다. 가까운 일본도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노후 파산이 큰 사회문제가 됐다.

빚부터 갚아라

빚을 지며 오피스텔 등 상가에 투자한 50대는 어떨까? 과연 임대 수입이 이자와 지출을 감당할 수 있을까?

보유하고 있던 주택은 자녀 교육과 결혼 비용으로 빠져 나갔고, 7억원짜리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고 거기서 월세가 200만원 정도가 나온다 해도 이자상환금이 매달 120만원 정도가 나가게 되면 80만원의 소득이 발생한다. 국민연금으로 100만원을 받는다고 해도 노후 기본 생활비에서 70~100여 만원이 모자란다. 결국 가계소득을 더 높이기 위해 재취업, 개인연금, 오피스텔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50대의 노후 빈곤은 현실

최근의 한 설문조사에서 50대 중산층의 57%는 은퇴 후 하위층으로 전락할 것이라 예상하며 노후를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50대는 자신의 은퇴 예상시기보다 은퇴가 앞당겨지는 바람에 50대부터 생활비의 압박으로 노후 준비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빈곤은 현실이 되었다. 이들 대부분은 3층 연금(국민, 퇴직, 개인) 준비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는 부동산 보다 개인연금 등 금융자산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이외에 재무컨설턴트들의 조언을 모아 행복한 노후를 위해 50대에 해야 할 일을 정리해보았다.

50대에 할 일

  - 최대한 빨리 부채를 줄여라.

  -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연금 등 금융자산을 늘려라.

  - 은퇴 후 현금흐름과 필요자산을 측정하라.

  - 자식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줄여라.

  - 재취업은 필수다. 새로운 직업에 대한 정보와 공부는 미리 준비하라.

 

* 본 기사는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신한 쏠(SOL)'에 동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이성문  moon609kik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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