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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혁신학교 2.0' 추진…'혁신미래학교' 첫 공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현재 운영 중인 혁신학교와 미래학교를 융합한 공교육 모델인 '혁신미래학교'를 새로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혁신미래학교는 서울미래학교와 서울형 혁신학교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학교모델로 올해 처음 지정한다. 서울미래학교는 ICT 기반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미래형 학습을 추구하는 학교모델이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수업과 교육과정, 학교운영 전반 등을 학교구성원들의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꾸리는 학교모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혁신미래학교는 테크놀로지 통합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서울교육의 새로운 학교 모델"이라고 표현했다.

혁신미래학교 공모를 통해 지정된다. 공모기간은 8월1~26일이다. 대상은 관내 초·중학교 전체다.

혁신미래학교 공모를 희망하는 학교는 교원 50%의 동의를 얻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원 또는 학부모 동의율 50% 이상'인 혁신학교 공모 요건보다는 완화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혁신미래학교 지정에 따라 ICT 기반 학교 환경이 구축되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동의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모 신청 학교들을 대상으로 서류·현장평가 등을 진행한 뒤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3곳 등 총 4곳을 지정한다. 단 ICT 교육 기반이 이미 갖춰진 창덕여중(서울미래학교)은 혁신미래학교 지정이 이미 예고돼 지정 학교 수는 사실상 3곳이다. 내년에는 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해 초·중·고 각각 1곳씩 총 3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혁신미래학교 지위는 5년간 유지된다. 그동안 혁신미래학교 지정 학교는 5년간 총 13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정 1·2차년도에는 각각 5억원씩, 3차년도부터 1억원씩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정 1·2차년도에는 혁신미래학교에 맞는 (ICT) 환경 구축과 기자재 구입 등이 필요해 지원금액이 비교적 크고 이후에는 그 기반을 토대로 학교운영을 할 수 있는 지원금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혁신미래학교가 그동안 추진했던 혁신학교의 발전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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