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 9.8

사진=속초시 제공

속초시는 8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주말마다 오후 4시 청초호 해상공원에서 속초시 최고의 대표 청소년 버스커를 선정하는「2019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총 50개팀이 각 24분씩 공연을 펼쳐 최종 10개의 인기팀을 선정하고 결승전이 치뤄지는 9월 21일(토)에는 청초호 수변공원 일원 10개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을 진행하여 최고의 청소년 버스커를 선정하게 된다.

최고의 청소년 버스커 선정방식은 온·오프라인 평가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관광객들이 스티커 투표로 참여하고 네티즌들에게는 온라인 투표 참여를 유도하여 행사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속초를 대표하는 최고의 청소년 버스커가 되고자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자유롭게 뽐내고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거리문화가 곧 지역 관광상품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 문화가 활성화되어 노래, 댄스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상시 진행되는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관광도시 속초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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