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중심 공간으로 탈바꿈, 이용활성화 기대 -

사진=속초시 제공

속초시는 시민들의 여가활용 등 다목적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엑스포 상설 이벤트장 잔디광장 조성사업을 8월말 마무리하고 9월초 시민들에게 개방 한다고 밝혔다.

엑스포장 내 설치한 잔디광장은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10,109㎡의 면적에 인조잔디를 깔고, 육상 트랙 신설과 인라인 트랙을 재포장하였으며 시민들의 야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명탑 4기 설치와 상설 이벤트장을 둘러싼 노후화된 보도도 전면 교체했다.

청초호 유원지 주변에 위치한 잔디광장은 주․야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여가활용 공간이며 안전한 공공시설 기반조성으로 시민복지 향상은 물론 청정도시 경관을 연출하였다.

그 동안 엑스포 상설 이벤트장은 지난 1999년 국제관광 엑스포 개최를 위해 조성된 후 다양한 축제를 비롯해 각종 시민단체 화합을 위한 행사 장소로 이용되어 왔으나,

비포장으로 관리되어 날씨에 따라 항상 침수와 토사 유실, 비산먼지등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초호 유원지 주변에 위치한 상설 이벤트장의 재탄생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비롯한 문화행사까지 이루어지는 다목적 공간으로 매력적인 도시경관 연출과 도시 경쟁력 확보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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