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백시 제공

류태호 태백시장은 28일, 농협은행 태백시청출장소를 방문해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NH-Amundi 자산운용에서 지난 14일 출시한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필승코리아’라고 이름 지었다.

이 펀드는 운용보수(0.5%)를 낮춰 수익률을 높였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혁신역량, 사업모델, 밸류에이션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투자대상을 선별하는 운용전략을 구사할 예정으로 상품 경쟁력이 우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번 일본과의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협은행 금융상품이 출시됨에 따라 민간 차원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농협금융은 상품 출시 첫날 김광수 회장의 1호 가입을 시작으로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들의 릴레이 가입이 이어지고 있으며, 상품 취지에 공감하는 각계 각층의 많은 고객들의 문의와 가입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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