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 재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

강릉시는 폐가전제품 배출 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제도를 2014년 1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제도는 전화예약을 통해 각 가정까지 방문하여 전문수거요원이 수거하는 원스톱시스템으로 기존에 폐가전제품 배출 시 스티커 구입비용을 해소하고, 배출자가 직접 수거장소까지 배출하던 어려움을 해소 시킬 수 있다.

현재 매주 3회(화·목·토) 수거하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콜센터(☎1599-0903)로 품목과 원하시는 수거 날짜를 예약하면 된다.

2015년 3월 1일부터 소형폐가전제품(청소기, 다리미 등 5개 이상 다량배출시 가능)에 대해서도 무상 방문수거를 확대 시행한 결과, 2014년 1,255건, 2015년 7,117건, 2016년 12월 현재 9,726건으로 수거실적이 크게 향상되었음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시민편의를 증진하고 자원 회수율 증가에 따른 폐자원 재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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