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월군 제공

지난 7월 5일 개막하여 현재 전시가 진행 중인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부대행사로 8월 31일(토)과 9월 1일(일)에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참여 속에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촬영> 행사는 가족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가족들의 사전신청 접수를 받아 국내 저명 사진가가 직접 진행한 촬영 이벤트로서 가족사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동강사진박물관을 관람하고 동강국제사진제를 일반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열린 문화체험행사로 기획하였다.

영월군청 홈페이지 홍보를 통해 유선으로 신청한 선착순 30팀 130여 명의 가족들은 8월 31일(토) 오전, 오후와 9월 1일(일) 오전에 걸쳐 사전 배정받은 시간에 동강사진박물관에 도착하여 가족사진도 촬영하고 동강국제사진제 전시도 관람하면서 가족 간의 화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한 가족사진은 오는 9월 하순에 동강국제사진제 전시장에서 일주일간 전시한 후에 가족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김문정 작가는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교수이자 다양한 광고사진 작업을 진행해 온 저명한 사진작가로서 동강국제사진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선뜻 촬영 작가로 행사 참여에 응하여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내 주었다.

행사를 기획한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주민 여러분들이 지속적으로 동강국제사진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참여 부대행사를 계속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동강국제사진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전시행사는 오는 9월 29일(일) 까지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계속 진행되며, 세부내용은 홈페이지(www.dgphotofestival.com)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의전화 (☎ 033-375-4554, 동강사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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